입쌀 1㎏에 5900원-옥수수는 2900원
식용유 1만4000원-밀가루 1만1000원
휘발유 1만3500원-디젤유 1만2000원
식용유 1만4000원-밀가루 1만1000원
휘발유 1만3500원-디젤유 1만2000원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의 장마당 물가가 품목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소식을 전하는 한 소식통은 7일 “쌀, 옥수수 등 곡물류가 지난달 중순 이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수입식품인 식용유와 밀가루는 소폭 내렸다”고 전했다.
4일 기준 입쌀 1㎏은 5900원으로 지난달 초 5700원에서 올랐고, 옥수수도 2700원에서 2900원으로 올랐다.
소식통은 “감자와 밀, 보리 등 올해 수확한 것들이 시장에 공급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공급 되지 못해 가격이 소폭 올랐다”고 말했다.
수입식품인 식용유는 1만4000원, 밀가루는 1만1000원으로 중국과 러시아 등지에서 반입이 늘면서 소폭 하락했다.
국제 원유가 하락과 농번기가 지났지만 휘발유, 디젤유(경유) 가격은 큰 변동이 없다. 휘발유 1kg은 1만3500원, 디젤유는 1만2000원이다.
달러 환율은 중국 단둥과 신의주 간 육로 개통이 지연되면서 달러화는 8300원, 중국 위안화는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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