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양구 두타연에 나타난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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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구 두타연에 나타난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3.11.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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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 두타연 폭포에 나타난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 사진=시사주간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 폭포에 나타난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 사진=시사주간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에서 천연기념물 제217호인 ‘산양’이 시사주간 카메라에 23일 포착됐다. 

두타연은 내금강에서 흘러내린 수입천이 바위를 만나 굽이굽이 휘감아 돌다 높이 10m 폭포로 떨어져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민통선 내에 위치해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청정계곡이다. 이곳에서 금강산은 32㎞ 떨어져 있다. 

두타연 폭포를 향해 가는 '산양'. 사진=시사주간
두타연 폭포를 향해 가는 '산양'. 사진=시사주간

이병득 양구 문화관광해설사는 “두타연은 산양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라며 “이곳에는 약 150여 마리의 산양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양은 비무장지대(DMZ)와 설악산 등에 집중적으로 분포해 있는데 국내에 약 800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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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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