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2022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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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2022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마감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3.12.0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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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기술주 상승
소비지출과 함께 물가상승률 냉각
사진=AP
사진=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022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마감했다.

S&P 500은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고,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기술주와 기술주 중심의 모멘텀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나스닥은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여전히 S&P500과 나스닥은 2022년 7월 이후 월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인소비지출(PCE)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지출과 함께 물가상승률이 예상대로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는 연준이 금리 인상 주기를 완료했다는 기대감을 강화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는 중앙은행의 데이터 의존성 유지 의지를 거듭 강조하면서도 물가 상승률이 계속 완만해지지 않을 경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 12월 정책회의에서 연준의 주요 자금 목표금리를 5.25~5.50%로 유지할 가능성을 95.8%로 전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20.47포인트(1.47%) 오른 35,950.89, S&P는 17.22포인트(0.38%) 오른 4,567.8, 나스닥 지수는 32.27포인트(0.23%) 하락한 14,226.22를 기록했다.

미국 거래소 거래량은 132억 2000만주였다. 지난 20거래일 동안 전체 세션의 평균 거래량은 105억 5000주였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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