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1㎏ 5000원 10월보다 26% 하락
옥수수 1900원으로 40%나 곤두박질
식용유·밀가루·설탕 등 1만원선 유지
옥수수 1900원으로 40%나 곤두박질
식용유·밀가루·설탕 등 1만원선 유지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 장마당 물가가 안정세로 돌아섰다.
가을 추수가 끝나 곡물류 출하량이 늘어난 데다 러시아에서 곡물 수입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양강도 혜산의 경우 쌀 1㎏에 북한 돈 5000원으로 지난 10월 초 6800원에서 26%나 하락했다.
옥수수는 1㎏에 1900원으로 10월 초 3200원에서 40%나 떨어졌다.
식용유는 1kg에 1만원선, 밀가루 9500원선, 설탕 1만원선으로 500~1000원 하락해 중국, 러시아 등에서 외부 유입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휘발유는 1kg에 1만3500원, 디젤유는 1만2000원으로 10월 초보다 500원 정도 하락했다.
달러는 북중 육로가 정식 개통된다는 소문으로 100원 올라 8250원, 중국 위안화는 1210원으로 90원 정도 올랐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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