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기현기자] 대전시가 기업도우미를 300명으로 대폭 늘린다.
11일 시에 따르면 강소기업육성 지원을 위해 1인1사 전담요원격인 기업도우미를 애초 160명선에서 300여명으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시와 자치구 공무원, 대전테크노파크, 대전통상진흥원 직원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한 명당 2~3개 정도의 유망중소 벤처기업을 밀착 관리하면서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해결하게 된다.
시는 권선택 시장의 방침에 따라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경우 호봉승급과 격려금 등 과감하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이밖에 시는 연말 인사를 통해 행정5급 상당의 기업지원협력관을 임명해 대덕산단과 대전산단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강소기업 육성의지를 담아 도우미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면서 "실·과별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성과를 평가해 적극적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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