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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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신민철기자] 연내 통합을 앞둔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가 지난 18일 양평군 청운면에 위치한 하나산에서 모든 임직원이 함께 산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하나산 산행은 양사 임직원이 모두 참석한 첫 번째 공식행사다. 하나SK카드 정해붕 사장, 외환카드 권혁승 사장 등을 포함해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지난달 24일 '합병 예비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예비인가 승인을 받으면, 양사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승인 안건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통합카드사는 카드자산 6조원, 시장점유율 8%의 중위권 카드사로 출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카드사 통합을 계기로 단기간 내 시장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끌어 올리고, 2025년에는 업계 선도 카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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