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대출금리(30년 기준), 씨티은행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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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은행권 중 가장 높은 전세자금대출금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가 29일 공시한 전세자금대출금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1~25일 하나은행이 제시한 전세자금대출금리(보증비율 90% 기준)은 4.35%로 8개 은행 중 가장 높았다.
외환은행(4.30%), 농협은행(4.29%), 국민은행(4.22%)이 비교적 높은 금리를 내세웠다. 신한은행(3.91%)과 씨티은행(3.92%), 우리은행(3.95%)은 4%대를 밑돌았다.
지난주 가장 높은 금리를 제시했던 경남은행과 그 뒤를 이었던 광주은행은 이 기간 동안 취급 실적이 없어 금리를 고시하지 않았다.
적격대출금리(30년 기준)은 씨티은행(5.03%)이 14개 은행 중 유일하게 5%대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경남은행(4.68%), 국민은행(4.58%), 부산은행(4.53%), 대구은행(4.49%) 등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시했다.
광주은행이 4.28%로 가장 낮은 금리를 선보였다. 뒤이어 하나은행(4.30%), SC은행(4.31%), 우리은행(4.33%) 등의 순이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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