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3년 만기 3억달러 글로벌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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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3년 만기 3억달러 글로벌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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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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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경제팀]

하나은행은 5일 3억달러(3190억원 상당)의 3년 만기 글로벌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3개월 리보 금리에 1.125%를 가산하는 변동금리 구조로 결정됐다. 이는 최근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3년 만기 변동금리부채권 중 최저 가산금리다.

이는 하나은행이 공모방식으로 발행한 첫 번째 변동금리부채권으로 146개 기관에서 총 25억8000달러의 주문이 들어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발행 전 실시한 해외투자자 면담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했다"며 "이번 채권발행은 변동금리가 대부분인 하나은행의 외화자산과 매칭하기 위한 최적구조의 조달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행대금은 오는 8일 입금되며 만기 도래하는 외화차입금을 상환하는데 사용된다. 주간사는 바클레이즈증권·HSBC증권·미즈호증권·SG증권 등이 공동주간사로 참여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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