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N]톰 크루즈, "딸과 절친" 주장 법원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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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N]톰 크루즈, "딸과 절친" 주장 법원에 제출.
  • 시사주간
  • 승인 2013.11.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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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후 딸 소홀히 했다는 잡지사 고소.
▲ [시사주간=외신팀]

톰 크루즈는 자신이 이혼 후 아무리 바빠도 6살 난 딸 수리와 긴밀한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으며 살인적인 촬영 스케줄이 있어도 이를 지키고 있다고 바우어 출판 그룹에 대한 고소장에서 밝혔다.

톰 크루즈는 바우어 출판그룹이 2012년 타블로이드 잡지 '터치'에 톰 크루즈가 딸을 "버렸다"고 묘사한 기사를 실었다는 이유로 5일(현지시간 ) 이 출판사를 고소한 소장에서 두 페이지를 할애해 딸과의 절친한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 기사는 톰 크루즈가 잦은 해외 로케를 이유로 수리의 일상 생활에서 거의 사라진 상태라고 보도했었다.

크루즈는 재판부에 제출한 서면을 통해 "나는 내 생활에서 신체적으로, 감성적으로, 재정적으로, 수리와 단절된 적이 한번도 없다"며 이혼한 수리의 엄마인 배우 케이티 홈즈를 통해서 자주 소식을 듣고 거의 매일처럼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크루즈의 변호인단은 재판부에 바우어 출판사가 크루즈의 부모 노릇 포기에 관한 기사는 아무 제보자도 없고 근거도 없는 것이었다고 시인할 것을 강력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바우어 출판사측은 이를 거부하고 역시 서면을 통해 크루즈가 뉴욕에 날아가 딸을 만나기로 해놓고도 수리의 첫 등교일에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 등을 믿을만한 소식통으로부터 전해들었다고 주장했다.

크루즈는 바우어사를 지난해 10월에 처음 고소했으며 변호사를 통해 그가 딸을 버렸다는 기사는 "악랄한 거짓말"이라고 강력 비난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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