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서 약학석사 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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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기현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2016년 1월1일자로 한국화이자 대표이사 사장 겸 혁신제약사업부문 한국 대표(Country Manager & Global Innovative Pharma Korea Lead)에 현 백신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인 오동욱(사진)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이동수 현 대표이사가 혁신제약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GIP Asia Cluster Lead) 승진에 따른 것이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2010년부터 한국화이자 스페셜티케어 사업부(Specialty Care Business Unit)를 총괄하며 한국화이자-와이어스 조직의 통합과 한국화이자 사업 성장에 이바지했다.
또 지난해 백신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Vaccine Asia Country Cluster Lead)로 승진해 한국과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11개 국가의 백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한편 오 대표이사는 삼육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약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화이자제약 입사에 앞서 한국 MSD,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 와이어스(Wyeth), 한일약품 등에서 주요 사업부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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