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환불 금액 32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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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폐지된 고속도로 교통카드의 미환불 금액이 3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최근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19일 이 의원에 따르면 고속도로 교통카드가 폐지된 2010년 4월부터 소비자에게 환불해야 하는 금액은 4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용자들이 102억1000만원만 환불을 받았다. 325억원이 미환불액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 규정에 따라 2015년 3월이 지나면 이 금액은 도로공사 수입으로 전환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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