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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이강희기자]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에 김재율 신임 사장이 승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1975년 경북에서 태어나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LG화학에 입사해 중국에서 공장장과 법인장 등을 거쳐 ABS, EP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 부사장직으로 대림산업에 발을 디딘 지 약 2년 만에 사장 자리에 앉았다.
대림코퍼레이션에 새로 선임된 추교인 신임 사장은 1957년 대구 출신이다. 한국어대 스페인어학과를 전공한 추 신임 사장은 1982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인사지원실장 상무와 미주총괄 전무, 그린에너지 본부장 부사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건설화학공업 대표이사 사장을 하다가 이번에 대림코퍼레이션과 함께하게 됐다.
대림그룹은 2016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총 57명을 승진 및 신규선임을 단행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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