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5월에 꼭 해야 할 말 “사랑합니다!” 5월에 꼭 해야 할 말 “사랑합니다!” [시사주간=김재화 언론학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어쩔 수없이 아름다운 곳, 아름다운 때는 따로 있기 마련입니다.아름다운 곳은 소문이 나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더 아름답고 덜 아름다울 때는 제각기 있는 법이죠.계절을 장소가 보완해주긴 힘들지만, 계절이 장소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건 가능하다고 합니다.무슨 말이냐 하면요, 5월은 어디라도 모두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는 것이죠.멋진 풍경이라 말 듣고 찾아갔다가 실망하는 경우는 대개 더 아름다운 시기를 맞추지 못한 이유가 큽니다.5월에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5월을 계절의 여왕 김재화 박사 펀 스피치 칼럼 | 김재화 언론학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 2022-05-25 08:47 공정도 병이어라! 공정도 병이어라! [시사주간=김재화 언론학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공평(公平), 공정(公正), 정직(正直)...이 어떻게 나쁜 병이 되겠습니까?!다만, 지나치다 보면 간혹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초등학교 때, 동네 입구에 하얀 이층집이 지어졌습니다. 벽돌로 된 그런 이층집은 읍내에서도 흔치 않은 으리으리한 대저택이었습니다.어른들의 수군거림을 듣자니 오래전 마을을 떠나 서울로 갔던 사람이 큰 성공을 거뒀고, 아들 가족과 함께 다시 고향에 내려와 살기로 했다는 겁니다.시골 이사란 소달구지나 말수레로 장롱과 이불 두어 채, 장독 몇 개 정도 나르면 김재화 박사 펀 스피치 칼럼 | 김재화 언론학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 2022-03-10 08:42 Daebak Daebak [시사주간=김재화 언론학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크고(大) 아름다운 배(舶)를 ‘대박’이라 불렀다 하는데요, 이 ‘대박’이 반가운 손님을 여럿 싣고 왔거나 물고기를 꽉 채워(만선) 입항했을 때, 사람들은 외쳤다 합니다. “대박!!!!”이후 무언가 크게 흥했을 때 쓰는 말로 굳어졌는데, 반어법으로 막중한 손해를 봤거나 일이 팍 어그러졌을 경우에도 “쪽박”이라 하지 않고 그냥 ‘대박’이라 하죠.이 말을 꼬마들, 어른들 입으로 부지런히 날랐던 부대는 여고생들입니다.이들은 감탄사를 외쳐야할 모든 상황을 ‘대박’ 단일어로 통일해 씁니다.친구가 김재화 박사 펀 스피치 칼럼 | 김재화 언론학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 2021-11-23 09:5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