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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대표기업 인 SPC그룹이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은평병원 1층에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4호점을 열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장애인 직원들로 운영되는 베이커리·카페다. SPC그룹이 매장 설비와 인테리어, 직원 교육 등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매장 공간 마련을, 사회복지법인 애덕의 집은 장애인 채용과 매장 운영을 맡는 공익사업이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직업재활에 사용된다.
2012년 9월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센터에 첫 점포를 열었으며 서초동 서울시 인재개발원 2호점, 고덕동 온조대왕문화체육관 3호점에 이어 이번이 4번째 점포다.
4호점에 채용된 직원들은 장애인 직업교육시설인 ‘SPC&소울 행복한 베이커리교실’에서 제빵 및 커피제조 교육을 받았으며, 앞으로 매장에서 커피와 음료를 직접 만들고 우리밀과 유기농 원료, 유정란으로 만든 빵을 판매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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