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 국운 크게 융성, 국민 모두 행복한 한 해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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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 국운 크게 융성, 국민 모두 행복한 한 해 신년사.
  • 시사주간
  • 승인 2013.12.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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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김도훈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31일 "올해는 말이 힘차게 뛰어 오르듯이 우리 국운이 크게 융성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새해를 하루 앞둔 이날 오전 2014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한 뒤 "새해에는 우리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과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정부는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경기회복의 불씨를 잘 살리면서 경제의 각 부문을 두루 잘 챙기겠다"며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 우리 사회를 보다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굳건한 안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에 대한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행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의 안보를 확고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올해는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라며 "정부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엄정히 관리해 우리의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하고 선진국화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도 온 국민이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우리가 소망하는 '희망의 새 시대'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국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는 자세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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