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유진경 기자]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지(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08년 첫 선정된 이후 이번이 10번째 수상이다.
지난 1991년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탁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7년간 지속하며 독보적인 역량을 갖춘데다 전세계 136개국의 은행 2000여곳과 환거래를 체결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KEB하나은행 수탁영업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전문성을 토대로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자산운용사를 통한 개별 투자자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파이낸스지는 매년 세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성장성과 혁신성, 수익성 등을 조사해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오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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