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0월까지 주변지역 주거지에서 시료를 채취해 디클로로메탄, 황화수소 등 유해물질이 있는지 조사한 뒤 환경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산업단지에서 화학물질 사고가 잇따르자 지자체가 유해물질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취한 조치다.
실제로 지난해 3월 오창산단의 안경렌즈 제조업체에서 누출된 유황가스가 주변 반도체 제조사로 흘러들어 근로자 20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같은 달 청주산업단지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도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었다.
한편 충북지역 유독물질 취급업체 291개 중 연간 120t 이상을 처리하는 업체는 253곳에 이른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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