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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은 19일 오후 "정 총리가 오는 20일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국 총리 자격으로 소치 올림픽에 4박5일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현지에서 오는 21일(현지시각) 바흐 위원장을 만나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우리 정부의 확고한 지원 의지를 전달하고,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IOC와 조직위, 대한체육회의 원활한 협조체제구축방안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또 22일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Dmitry Medvedev) 러시아 총리를 만나 스포츠 교류확대와 나진-하산 물류사업 등 양국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폐막식이 열리는 23일에는 주요 정상급 인사들에게 평창대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정 총리는 피겨 스케이팅(20일)과 쇼트트랙(21일), 봅슬레이(23일) 경기장을 찾아 우리 선수를 응원할 예정이다. [김도훈기자]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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