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이인영 “추경안 심사 본격 가동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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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이인영 “추경안 심사 본격 가동시켜야”
  • 황채원 기자
  • 승인 2019.07.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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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서 열린 민주당 민생입법추진단 회의에서 “다음 주부터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를 본격적으로 가동시켜야한다”고 말했다. 사진 / 이원집 기자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다음 주부터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를 본격적으로 가동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서 열린 민주당 민생입법추진단 회의에서 입법과제 발표와 함께 “무엇보다 손에 잡히는 입법성과를 위해 여야간 절충이 가능한 법안을 집중 선정했다”면서 “여야 이견이 없는 비쟁점법안, 민생법안은 신속하게 논의해 합의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이 될 데이터 3법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국회정상화가 될 시 제일 먼저 처리할 것이라 말한 법안”이라며 “한국당도 함께 심의하고 처리할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당은 추경심사에 대한 진정성을 보임과 함께 민생입법 추진 과정에 반드시 동참할 것을 바란다”면서 “20대 국회에 허락된 시간들은 하루하루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마냥 늑장을 부릴 입장이 아니다. 국민들의 처지가 그렇게 한가롭지 않다”고 꼬집으며 “우리 경제의 현실도 아주 녹록치 않다. 국회는 국민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하고 더 이상 국회일정 늦추지 않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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