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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자사 컵 커피 '바리스타'가 지난해 대비 46%의 매출 성장을 보이며 3년 연속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닐슨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RTD(Ready To Drink) 커피시장 규모는 약 1조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 성장했다. 캔 커피가 3503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34.3%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컵(3171억)과 NB(New Bottle)캔(1641억)이 각각 31.1%와 16.1%의 점유율로 RTD커피시장을 이끌었다.
타 브랜드들이 인기 연예인을 모델로 앞세워 광고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바리스타'는 스타마케팅이나 광고 물량공세 없이 프리미엄, 품질, 전문성, 스타일 등으로 소비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매일유업 음료마케팅팀 관계자는 "바리스타는 전문성에 기인한 제품으로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품질 경쟁력과 전문성을 통해 커피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더욱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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