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도훈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택 압수수색 및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더는 충격적인 장면을 국민에게 보이지 말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조 장관은) 지난 2015년 이완구 총리에게 ‘현직 총리면 수사가 어렵다. 스스로 내려와 수사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 말을 본인부터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조 장관이 자택 압수수색을 받은 것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11시간 동안 압수수색 한 것은 그만큼 검찰 수사가 탄탄하게 이뤄졌고 혐의를 입증할 자신감도 높아 보인다는 것”이라며 “모든 상황과 정황이 조국 전 민정수석의 직접 관여, 개입으로 모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여당은 (조 장관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는 말만 반복한다. 한 달 내내 먼지털기 식 수사에도 나온 게 없다는 인식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한마디로 도피성 현실 부정”이라 받아쳤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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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입 다물라. 뻔뻔하기 그지ㅡ없는 니 모습..... 충격적이다.
판사까지 지낸 인간이 머리에 마음에 똥만 들었구나. 말하는 것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