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11월 부동산 일괄공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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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11월 부동산 일괄공매 실시"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9.10.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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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신인터벨리 상가 58개호, 도곡동 극동스타클래스 상가 18개호, 용산구 한강로 토투밸리 상가, 광진구 자양동 광진하우스토리 아파트 3개호. 사진 / 예금보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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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임동현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29일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취득한 30개 PF부동산 등의 그랜드페어(일괄공매)를 다음달 13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괄공매는 사업용 토지, 상가, 아파트, 콘도회원권 등 전국에 소재한 다양한 부동산을 매각하는 것이다. 공사는 "매수자에게 좋은 물건을 편리하게 매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물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신인터벨리 상가 58개호, 도곡동 극동스타클래스 상가 18개호, 광진구 자양동 광진하우스토리 아파트 3개호, 용산구 한강로 토투밸리 상가,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빌라,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토지, 충북 음성군 금석리 토지 등이 포함됐다.
 
공사는 "잠재투자자들이 그랜드페어 공매물건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공매정보 등을 '예보공매정보시스템(K-Asset)' 게재 및 메일링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IR활동 강화를 통해 투자자 발굴 및 장기 미매각 자산의 매각율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또 "정부가 주도하는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PF사업장 조기정상화 및 매각 전 임대‧공익목적 활용 등을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W
 
l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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