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주간=경제팀]

하이트진로는 21일 오후 6시 홍익대학교 인근 번화가에서 ‘맥주 대통령 2014’ 캠페인을 대국민 현장 투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 후보는 맥스와 드라이d가 출마했으며, 각 제품의 모델인 배우 하정우와 가수 지드래곤이 대변인으로서 홍보영상 제작 등 선거 운동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DJ 퍼포먼스카와 음향장비를 통해 후보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후보별 선거 유세 운동을 진행한다.

선거 유세운동이 끝난 후에는 현장 투표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자들에 한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캠페인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하며, ‘비어보트(Beer Vote)2014' 사이트에 접속해 투표할 수 있다.

신은주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이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많은 소비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에 있었던 맥주 대통령 선거 유세 및 현장 투표에는 약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