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 호조,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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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호조,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쑥쑥"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3.09.1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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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우려 가라 앉으며 상승
소프트뱅크 암홀딩스 상장 첫날 ‘대박’
사진=AP
사진=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뉴욕증시가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96% 상승한 34,907.51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8월 7일 이후 다우지수의 일일 상승률 중 가장 큰 폭이다. S&P 500 지수는 0.84% 상승하여 4,505.17 포인트로 세션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0.81% 상승한 13,926.05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3대 지수 상승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경제지표 덕분이다. 금리 인상에 우려가 가라 앉았으며 경기 침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걱정이 완화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소프트뱅크의 암홀딩스(Arm Holdings)는 약 600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거래 첫날 25% 가까이 급등했다.

8월 소매 판매는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예상보다 증가했으며, 주 실업 수당에 대한 초기 청구는 22만 건으로 증가했다. 지난 주는 21만 7,000건이었다. 월간 생산자 물가는 0.7% 상승했다.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방준비은행이 9월 20일 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7%로 봤다. 11월에 추가로 일시 중지될 가능성도 약 67%로 추정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9월 인상 전망치보다 낮은 수치다.

미국 거래소의 거래량은 100억 주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회 동안의 평균 거래량인 99억 주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약 550만 주를 매각한 후 HP는 1.8% 하락했다. 비자는 결제 처리 대기업이 클래스 B 주주들과 그들의 주식을 클래스 C 또는 클래스 A로 전환하는 제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후 2 % 이상 하락했다.

모더나는 유럽 규제당국의 자문패널이 회사의 업데이트 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할 것을 권고한 후 3.9 % 상승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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