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약 3% 감원
상태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약 3% 감원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4.01.10 07:11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감원으로 약 600명이 일자리 잃어
지난해 3분기 관리자산, 2분기보다 감소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현재 인력의 약 3%를 감원할 예정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회사의 지난 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직원기 19만 800명에 달하는데 이번 감원으로 약 600명이 일자리를 잃는다.

회사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어떤 단일 팀도 감원의 초점이 되지는 않을 것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더 많은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록의 주가는 지난 5개월 동안 약 12% 상승했으나 미국 주식시장에서 벤치 마크로 알려진 S&P 500의 약 22% 상승에 훨씬 뒤쳐져 있다.

2023년 3분기에 관리 자산은 9.1조 달러로 2분기 총 9.4 조 달러에서 감소했다.

지난해 10월의 최고 경영자인 래리 핑크는 회사가 성장 궤도를 높이기 위해 인수 목표를 찾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는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고객은 현금으로 실질적인 수익을 얻고 있다“면서 ”재 위험을 감수하기 전에 더 많은 정책과 시장의 확실성을 기다릴 수 있다. 이러한 역학 관계는 업계와 블랙록의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당시 성명에서 말했다.

블랙록은 주말에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SW

jma@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