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유턴, 용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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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회전-유턴, 용이해진다.
  • 조희경 기자
  • 승인 2013.11.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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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대폭허용 추진키로.
사진 / 경찰청


[
시사주간=조희경 기자] 경찰청은 좌회전과 유턴을 폭넓게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청은 9월12일부터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거나 상습적으로 위반행위가 반복되는 구간 총 885곳을 선정해 이 가운데 363곳을 개선했으며, 아직 시설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522개소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찰은 실제로 구 용산구청 교차로의 유턴을 허용해 상습 정체구간인 삼각지 고가로 진입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고, 중랑구 면목동 소재 응급병원인 녹색병원 앞에 유턴구간을 신설해 응급환자들의 편의를 높였다고 자평했다.

경찰 관계자는 "원거리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어 주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교통규제의 원칙을 필요한 곳만 제한적으로 금지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W

ch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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