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박지윤 기자] SK건설은 하남 미사강변도시 일대 지식산업센터인 '미사강변 SK V1센터'의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미사강변 SK V1센터는 연면적 8만6779㎡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조성된다. 지상 2층~지상 10층 규모인 기숙사동에는 원룸형·투룸형으로 총 365실이 공급된다.
SK건설은 편리한 교통환경을 센터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인접한 미사IC를 통해 잠실 20분·강남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올해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2020년~2025년)으로 향후 교통 호재 프리미엄이 있을 것이라고 SK건설은 설명했다.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단지 일대에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센터 인근에 강동업무단지·엔지니어링 복합단지·소덕 산업업무 복합단지가 위치하며 삼성엔지니어링, 세종텔레콤 등 1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앞으로 200여개 업체와 4만여명의 거주자가 입주하게 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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