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펠레스타인, "이번에 끝장 보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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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펠레스타인, "이번에 끝장 보려 하나"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5.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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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지구에서 공방전...하마스 사령관 등 지도부 폭사
셰브론, 천연가스 플랫폼 폐쇄, 미국발 항공기 운항 취소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이스라엘과 펠레스타인의 싸움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국방군(IDF)은 성명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이 가자에서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이스라엘 군인도 사망했다고 밝혔다. IDF는 같은 사건으로 군인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또 사망자 중 적어도 15명이 하마스 무장세력이라고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은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알카셈 여단 사기 사령관이 이스라엘이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하마스는 성명에서 지휘관과 "다른 지도자와 성스러운 전사"의 죽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12일 밤 약 130개의 로켓이 텔아비브를 강타하여 이스라엘의 주요 국제 공항인 벤 구리온이 폐쇄됐다. 상당수 로켓이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방공 시스템에 의해 차단되었지만 몇몇 로켓이 텔아비브를 강타하여 버스에 불이 붙고 이스라엘 여성 1명이 사망했다. 수천 명의 이스라엘인이 폭탄 보호소에서 밤을 보냈다.

미국 에너지 기업인 셰브론은 에너지부의 지시에 따라 이스라엘 해안에서 타마르 천연가스 플랫폼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적어도 2개의 미국 항공사가 수요일과 목요일에 미국발 텔아비브행 항공편을 취소했다.

안토니 블링켄 미국무장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게 자제를 촉구하기 위해 고위보좌관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이슬람의 금식 성월인 라마단 기간 '권능의 밤'에 팔레스타인 일부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를 벌였다. 이스라엘은 강경 진압에 나섰고 이후 이스라엘 도시 곳곳으로 격화면서 하마스는 지난 11일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를 발사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공습했다. 이로인해 16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65명이 사망하고 365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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