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경기후퇴의 경종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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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경기후퇴의 경종을 울렸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6.0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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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성장 2023~24년 모두 2.9% 수준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폐쇄 등이 주요인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세계은행 총재가 경기후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경종을 울렸다.

7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많은 나라들에게 경기침체는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새로운 전망에서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으로부터의 회복은 주요 선진국들의 급격한 금리 인상을 요구했고, 이는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들의 일련의 금융 위기를 촉발하는 데 두드러진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글로벌 성장은 내년과 2024년 모두 2.9% 수준에서 주춤해야 한다며 향후 몇 년을 "미약한 성장과 높은 인플레이션의 장기화"라고 표현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경제 '허리케인'을 언급했고,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경제에 대해 "매우 나쁜 느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맬패스는 이날 세계은행 최신 전망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폐쇄, 공급망 파괴,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성장을 망치질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체된 경제 성장과 높은 인플레이션의 결합인 스태그플레이션은 최근 주요 걱정거리가 되었다.

이러한 추세는 전문가들과 나이든 소비자들에게 1980년대 초에 오일 쇼크와 경기 침체로 두 번의 침체로 이어졌던 1970년대 후반을 상기시키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는 사실에 긴장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하는 것이 너무 늦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연준이 더 많은 금리인상을 따라잡기 위해 서두르면서 경기침체를 촉발할 수 있다.

연준의 단기 금리 인상 전망은 이미 올해 장기 국채 수익률 급등을 불러왔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덩달아 뛰면서 주택시장이 급격히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업들은 또한 생필품과 임금에 대한 더 높은 비용과 씨름하고 있으며 더 높은 이자율과 씨름해야 한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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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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