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에너지 공기업 중 재해 발생 비율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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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에너지 공기업 중 재해 발생 비율 가장 높아
  • 황채원 기자
  • 승인 2013.10.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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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전 발주공사서 228명 사상
한국전력공사


[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한전이 지난해 재해 발생비율로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공사에서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이 22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에너지 공기업 중 재해 발생 비율이 가장 높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정희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전이 발주한 공사에서 22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재해율은 2.42%였다. 한전의 재해율은 전력·에너지 공공기관 재해율 2.19%보다 0.23% 포인트 높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한전이 관리하는 송배전선로 유지·보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주용역업체 직원의 산업재해 발생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3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2년도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산정결과'를 보면 전체 공공기관 발주 공사 재해율은 0.54%, 재해자수는 1123명으로 집계됐다.

재해자 수가 가장 많은 상위 3개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 228명 ▲한국토지주택공사 255명 ▲한국농어촌공사 193명이다.

전정희 의원은 "한국전력공사 등의 발주공사 재해율이 건설업 전체 평균 재해율 0.84% 보다 높아 우려스럽다"며 "전력·에너지 공기업은 정비 및 시설유지 보수 등의 산업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외주용역업체에게 무리한 작업일정을 요구하지 말아야 발주공사 재해율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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