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박장호 상무를 전무로, 현대오일뱅크 김병섭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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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박장호 상무를 전무로, 현대오일뱅크 김병섭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
  • 시사주간
  • 승인 2013.12.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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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명 임원인사…'책임·준법경영' 강화.
▲ [시사주간=경제팀]

현대중공업그룹은 6일 현대중공업 박장호 상무를 전무로, 현대오일뱅크 김병섭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총 103명에 대한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총 58명을 승진발령하고, 여운학 부장 등 45명을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사장단 인사와 같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책임경영 및 준법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후속인사"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전년도 23명 대비 대폭 증가한 45명을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달 21일 단행한 사장단 인사를 통해 2년만에 회장직을 부활시키고, 사업 총괄사장제를 도입하는 등 책임경영 체제 확립에 나섰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했고, 신설된 총괄 사장직에는 김외현 조선·해양부문 사장이 조선·해양·플랜트 사업 총괄사장을 맡았다. 김정래 현대종합상사 사장은 현대중공업으로 넘어와 엔진·전기전자·건설장비·그린에너지 사업 총괄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건종 현대중공업 그룹 법무감사실장(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그룹 준법경영 담당사장에 이름을 올렸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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