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70% 증대 예정…올해 550억 매출 목표
[시사주간=성재경 기자] SPC삼립이 샌드위치 브랜드 '샌드팜' 사업 강화로 HMR(가정간편식) 시장 확대에 나선다.
SPC삼립은 13일 시화공장에 대한 대단위 투자를 통해 샌드위치 생산설비를 증설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생산량을 70% 늘리고, 올해 '샌드팜' 브랜드 매출을 55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샌드팜'은 SPC삼립의 샌드위치 브랜드로 '맥앤치즈버거', '햄에그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를 비롯한 다양한 샌드위치를 비롯해 햄버거, 핫도그 등 HMR 제품 약 10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샌드팜은 올해 편의점 샌드위치 시장 점유율 20%(2017년 3월 기준 닐슨코리아 자료)로 1위를 지키고 있다. 매출 역시 2015년 340억원에서 지난해 425억원으로 25% 이상 성장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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