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착즙주스 2종 출시 '시장 석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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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착즙주스 2종 출시 '시장 석권 노린다'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8.04.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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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인더가든 주스' 2종. 사진 / SPC삼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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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성재경 기자] 사랑받는 클린기 SPC삼립은 26일 '피그인더가든 주스' 2종을 출시하고 착즙주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피그인더가든 주스'는 '마시는 샐러드'를 콘셉트로 물과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과일과 채소로만 만든 착즙주스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Fine Casual) 샐러드 전문점인 '피그인더가든'의 노하우를 담아 재료에 열을 가하지 않고 높은 압력을 가하는 공법인 HPP(High Pressure Processing·초고압 살균 처리) 방식으로 재료의 영양 성분을 살리고 신선함을 유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은 '딸기비트'와 '오렌지사과당근' 등 2종으로 전국 GS25, CU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향후 다른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2900원, 용량은 180㎖다.

'피그인더가든 주스'는 지난해 SPC삼립이 충북 청주에 준공한 'SPC프레쉬푸드팩토리'에서 생산한다. SPC프레쉬푸드팩토리는 앞서 출시한 '볼샐러드(Bowl Salad)'에 이어 착즙주스를 선보이면서 신선편의식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다.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의 경우 편의점에서 월 평균 10만개씩 판매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평가다. SPC삼립은 앞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신선편의제품 매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웰빙 트렌드에 따라 건강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져 착즙주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2020년까지 신선편의제품 카테고리 매출을 1000억원으로 끌어 올리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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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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