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섀너핸 美국방장관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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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섀너핸 美국방장관 낙마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06.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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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새 장관에 마크에스퍼 지명
5월 24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애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려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 / AP


[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트럼프 대통령이 18(현지시간) 패트릭 섀너핸의 국방장관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마크 에스퍼(Mark Esper) 육군장관을 새로운 국방장관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그는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한 새너핸은 자신의 확인과정(청문회)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그의 탁월한 봉사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에스퍼 육군장관을 새 국방장관 대행에 지명할 것이다. 나는 마크를 안다. 그가 환상적으로 일을하게 될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섀너핸은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철군 결정에 반대하여 사임한 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 () 국방장관의 후임으로 국방장관 대행에 임명되었다.

섀너핸은 지난 30년간 보잉사에서 근무했을 당시 경쟁사인 록히드 마틴사와의 입찰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이 있었다는 의혹으로 입에 오르내렸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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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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