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유진경 기자] 올해 상반기 인허가 면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14.9% 감소했다.
국토교통부가 26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대비 인허가 면적은 14.9%, 착공 10.0%, 준공 0.2% 등 모두 감소됐다고 밝혔다.
건축 인허가는 수도권은 1.6%, 지방은 25.3% 감소했으며 공업용(1.8%)은 증가한 반면 상업용(-22.4%), 주거용(-16.9%), 기타(-12.3%), 문교사회용(-5.3%)은 감소했다.
아파트는 전년 동기 대비 면적 8.7%, 동수 4.2% 감소했고 준주택은 전년 동기 대비 면적 28.7%, 동수 8.3%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허가된 500㎡미만 건축물은 15.4% 감소했으며, 1만㎡이상은 12.5% 감소했다. 상반기 최대 인허가 면적은 104만8000㎡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위치한 건축물이다.
전년 동기 대비 허가된 1~5층 건축물은 108,264동으로 16.2% 감소, 30층 이상은 281동으로 19.0% 감소했다. 상반기 최고 층수는 49층으로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블록 1로트에 위치한 건축물이다.
착공은 수도권 5.6%, 지방은 13.9% 감소했고 공업용(6.2%)은 증가한 반면, 문교사회용(-17.1%), 주거용(-15.2%), 상업용(-14.2%), 기타(-3.3%)는 감소됐으며 아파트는 면적 9.3%, 동수 3.4% 감소했고 준주택은 면적 22.2%, 동수 15.8%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착공된 500㎡미만 건축물은 13.5%, 1만㎡이상은 2.4%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착공된 1~5층 건축물은 13.4%, 30층 이상은 147동으로 19.7% 감소했다.
준공은 수도권은 8.9% 늘었지만 지방은 8.1% 감소했고 기타(14.0%), 상업용(2.3%)은 증가했지만 주거용(-6.6%), 문교사회용(-5.6%), 공업용(-2.4%)은 감소했다.
아파트는 면적 3.2%, 동수 9.3% 감소했으며 준주택은 면적 1.3% 증가, 동수 14.4% 감소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준공된 500㎡미만 건축물은 0.8%, 1만㎡이상은 1.0%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준공된 1~5층 건축물은 0.9%, 30층 이상은 46.0% 증가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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