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조석래회장, 한 일관계 민간차원 협력 확대해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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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조석래회장, 한 일관계 민간차원 협력 확대해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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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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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경제통합 선도 필요.
▲ [시사주간=경제팀]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한일 간 민간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인 조 회장은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산업기술 페어 2013' 개막식에서 "최근 양국 관계는 역사인식의 차이와 영토문제 등으로 인해 매우 어렵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양국 경제인들이 더욱 자주 왕래하고, 민간차원의 협력관계를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경제통합을 선도해 나가고, 세계경제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일본은 한국의 두 번째로 큰 교역국이다. 양국 간 교역량은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 2년 연속 1000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양국 간 경제교류도 활발하다. 일본의 한국 대상 투자 규모는 지난해 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났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일본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이 주관했다. 양국 부품소재 분야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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