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중 8명, "검찰, 朴대통령 대면조사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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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8명, "검찰, 朴대통령 대면조사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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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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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기자]
  국민 10명 중 8명은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대면조사로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리얼미터가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수사 방식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대면조사로 진행돼야 한다'는 응답이 78.2%로 '서면조사로 진행돼야 한다'는 응답(15.3%)보다 5배 이상 높았다.

모든 지역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대면조사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83.9%)와 경기·인천(83.4%)에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도 전 연령층에서 '대면조사' 응답이 우세했다. 40대(90.3%)에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25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18%), 스마트폰앱(40%), 유선(15%)·무선(27%)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3.4%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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